일렉기타의 최소 필수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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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용품

일렉기타의 최소 필수 악세서리

by Soda Guitar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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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기타를 연주하는데 일렉기타 하나만 가지고 다니기에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액세서리들이 있습니다. 보통 이것들은 일렉기타를 구매하실 때 거의 한 세트로 주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어떤 게 필요한지 알아봅시다. 

 

일렉기타 악세서리
일렉기타 악세서리

 

1. 조율기, 튜닝기, 튜너 (Tuner)

 

튜너
튜너

 

셋다 같은 표현입니다. 조율기란 이름 그대로 기타 줄의 올바른 음을 맞춰주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입니다. 거의 핵심적인 액세서리입니다.

 

조율기는 집게처럼 꽃아서 사용하는 클립형 튜너가 있고, 캐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도 있고, 조율기 자체에 달린 마이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마이크형 튜너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마이크형과 클립형이 합쳐진 것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클립형이 가장 사용하기 좋기 때문에 클립형을 사시기 바랍니다.

 

2. 케이블 (Cable)

 

케이블
케이블

 

울림통이 없이 앰프를 통해서 소리를 증폭시켜야 하는 일렉기타이기 때문에 케이블은 당연히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소리의 성질을 바꿔주는 이펙터에도 케이블이 요구됩니다.

 

일단 기타와 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가급적 길이가 긴 걸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펙터와 기타를 연결할 때는 이펙터 종류가 멀티이펙터인지 아니면 개별이펙터 인지에 따라서 바뀌게 됩니다.

 

멀티이펙터면 이것도 그냥 기타와 앰프 연결하는 길이가 긴 녀석으로 하시면 되고 개별이펙터라면 아주 짧은 패치케이블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이팩터 개수에 따라서 최소 10개 정도는 필요하고 고장 날 때를 대비해서 20개 정도는 사서 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초보분들은 당장 이팩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 지금 당장은 필요 없는데 기타와 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하나 사주시고 그리고 케이블도 소모품인 만큼 만약을 위해서 예비용으로 하나 더 추가로 사주시면 좋습니다.

 

케이블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잘 안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스트랩 (Strap)

 

스트랩
스트랩

 

 

기타를 들고 서서 연주할 때 필요한 것이 이것입니다. 계속 앉아서만 치는 사람들은 필요 없지 않겠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제 글을 보시고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앉아서도 연주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저의 경우는 앉아서 할 때도 스트랩을 매고 연습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는데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입니다.

 

사람이 연습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편한 자세를 취하려고 해서 기타를 잡는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타 바디가 눕혀진다든지 기타가 어긋나게 기울어진다든지 등이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게 스트랩을 매고 연습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연습 중에 기타를 무의식적으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스트랩을 매고 하면 이걸 방지해서 기타에 상처 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스트랩은 너무 비싼 것을 살필요는 없습니다. 대신에 스트랩을 끼우는 부분이 너무 찢어져 있다면 그것은 조금 교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4. 패그 와인더 (Peg Winder)

 

패그와인더
패그와인더

 

줄을 직접 한 번이라고 교체해 보신 경험이 있다면 이것이 얼마나 오래 걸리고 귀찮은 작업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일일이 손가락으로 돌리다 보면 금세 체력적으로 지치게 됩니다.

 

패그 와인더는 이런 면에서 하나 있으시면 줄을 교체하는 시간도 단축시켜 줍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페그와인더는 기타 핀을 뽑아주는 기능도 같이 있으니 그런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요즘에는 전동으로 할 수 있는 패그 와인더도 많습니다. 전동와인더는 한번 사용하면 그 편리함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으실 겁니다.

 

다만 전동 와인더는 줄을 풀거나 아니면 줄을 감을 때 팽팽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 하시고 어느 정도 팽팽해지면 그때부터는 직접 손가락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고 무작정 그 걸로만 주야장천 감다 보면 줄에 무리가 가서 줄 교체 중에 줄이 끊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5. 피크 (Pick)

 

피크
피크

 

일렉기타를 연주하는데 피크가 없다는 것은 밥상에 숟가락과 젓가락 없이 밥 먹는 것과 같습니다. 일렉에서는 솔로 플레이를 많이 합니다. 특히 빠른 연주에서는 손가락만으로 박자에 맞춰서 줄을 치기는 어렵습니다.

 

일렉에서 사용하는 피크는 두께가 0.75mm 정도가 딱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솔로플레이를 하다가 스트럼으로 넘어가는 부분도 있는데 스트럼을 할 때는 얇은 피크가 좋고 솔로플레이를 할 때는 두꺼운 피크가 적합합니다. 

 

저는 이것을 둘 다 해결해 주는 피크두께가 0.7에서 0.8mm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피크도 소모품이니 최소 10개 정도는 가지고 다니세요.

 

 

6. 기타 줄

 

기타줄
기타줄

 

기타 줄은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에 있는 땀을 통해서 녹슬고 이리저리 줄을 밀고 당기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예비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교체해서 연주를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기타 줄은 1번과 2번 줄이 얇아서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낱개로 몇 개 구입해 놓으시고 6줄을 한 묶음으로 파는 것은 최소 2세트에서 3세트 정도 사주시면 좋습니다.

 

줄도 두께가 있는데 일단은 1번 줄이 009 또는 위에 사진처럼 9라고 써진 것을 사세요. 그게 보통 표준두께입니다.

 

마치며

 

이외에도 기타 케이스나 카포, 메트로놈등 많은 게 있지만 일단 그나마 가장 필요한 것들 6가지만 알려드렸습니다.  글을 보시면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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