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앰프 노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기

초보자 분들도 가볍게 알아볼 수 있는 기타 앰프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겠습니다.

 

앰프는 회사종류마다 다르고 설정하는 노브의 숫자나 명칭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게 최고의 설정인지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앰프

 

다만 기본적인 것은 거의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것만이라도 알아보겠습니다.

 

프리앰프

 

㉮ POWER (전원)

 

별달리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는 전원 버튼입니다. 앰프의 전원버튼은 이렇게 앞에 달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드물게 앰프 후면에 전원이 달려있는 제품도 존재합니다.

 

후면에 달린 것을 처음 경험해 본 분들은 당황하신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전원 모양은 위의 그림처럼 위아래를 켜짐과 꺼짐으로 눌러서 켜는 방식이 있고 레버형태를 가진 것들은 위아래로 움직여서 앰프를 켜고 끄고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마치 전등 스위치랑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Overdrive On (드라이브 스윗치)

 

다른 기타 앰프들과 다르게 일렉기타를 중심으로 만든 기타 앰프는 이펙터가 내장되어 있는 모델도 존재하는데 그중 가장 많이 달려있는 게 드라이브 이펙터입니다.

 

드라이브 스위치는 똑딱이 형식으로 눌러서 버튼이 앰프 안으로 더 들어가게 되면 켜진 거고 버튼이 더 바깥으로 튀어나온 상태면 꺼진 겁니다.

 

드라이브 스윗치

 

그래서 이것을 켜게 되면 그냥 기타 소리에 강력한 드라이브 소리가 흘러나와 락스피릿 같은 느낌이 나게 만들어줍니다. 

 

 

㉰  클린 (Clean)과 오버드라이브 (Overdrive)

 

먼저 클린부터 이야기하자면 여기서 말하는 클린은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기타의 순수한 소리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는 노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통 레벨 (Level)이라고 합니다.

 

위에 보시면 검은색 작대기가 위로 향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브는 왼쪽으로 돌리면 소리가 작아지고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소리가 커집니다.

 

오버드라이브는 위에 설명했던 스위치를 켜야 작동하게 됩니다. 드라이브 노브는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소리의 왜곡됨이 심해지고, 이때 함께 켜지는 볼륨은 레벨 노브로 줄여 줄 수 있습니다. 

 

㉱ 균형기 (EQ) 

 

EQ는 Equalizer의 약자이며 소리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색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Treble, 중음역대를 담당하는 Middle, 그리고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Bass로 구성되어 있는 게 일반적입니다.

 

기타를 배우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이걸 여기저기 돌리면서 기타를 쳐봐도 큰 차이를 못 느끼실 겁니다. 일단은 위 사진처럼 노브의 초점을 위로 설정해 놓으시면 됩니다.

 

어떤 앰프 모델은 숫자가 적혀있는데 0~10까지 있습니다. 거기서 5에 놓으시면 됩니다.

 

㉲ 인풋 (Input)

 

이름 그대로 기타 잭과 앰프를 연결시켜 주는 부분입니다. 케이블 끝에 달려있는 부분을 집어넣는 곳이죠. 주의하실 점은 전원을 켠 채로 케이블을 연결하는 게 아니라 꺼놓은 상태로 연결하세요.

 

안 그렇면 앰프나 기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걸로 앰프 하고도 조금씩 친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초보자분들의 앰프는 그렇게 크지 않는 작은 앰프이실 겁니다. 일명 똘똘이 앰프라고도 합니다.

 

다음에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연습은 30분씩 총 10시간이면 됩니다.

일렉기타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