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심벌종류 중에서 가장 사용을 많이 하게 되는 크러쉬 심벌은 드럼 세트에서 강렬하고 극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사용되며, 곡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거나 흥분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됩니다.
크기
크래쉬 심벌은 일반적으로 14인치에서 2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합니다. 크기가 더 클수록 더 크고 풍부한 사운드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한가운데인 16~18인치를 쓰는 게 밸런스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재질
보통 모든 심벌들은 당연히 금속으로 되어있겠지만 주로 동이 나 베릴륨, 스테인리스 스틸등으로 제작됩니다.
재질에 따라서 사운드의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심벌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이런 것들은 잘 살펴보시고 직접 소리를 들어보면서 고르셔야 됩니다.
모양
심벌 모양은 대체적으로 둥근 원모양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지름이 넓을수록 소리가 더 풍성해집니다. 심벌이 겉으로는 평평한 것처럼 보이지만 굴곡이 있습니다.
심벌의 위는 불쑥 튀어나와 있고 아래쪽은 움푹 파여 있습니다. 이게 심벌의 모습입니다.
연주방식
심벌의 가운데로 갈수록 굴곡이 높아집니다. 심벌 스탠드의 가운데를 '컵'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치면 띵~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소리의 길이가 짧습니다.
이와 다르게 심벌 바깥쪽 부분을 '엣지'라고 부르는데 살짝만 쳐도 울림이 최소 10초 이상 지속됩니다. 반면에 컵 부분은 치고 나서 5초 정도 지나면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보통 연주할 때는 바깥쪽을 위주로 치지만 소리가 단조롭다고 느껴지면 컵 부분과 번갈아가면서 치게 됩니다.
다만 크래시 심벌의 경우는 보통 컵을 잘 안치게 되며 기본적으로는 엣지 부분을 쳐주는 게 가장 강력한 소리를 만들어줍니다.
스틱은 팁 부분으로만 치면 힘이 너무 약합니다. 목부분인 숄더(Shoulder) 부분으로 치는 게 좋습니다.
마치며
크래시 심벌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연주자 스타일에 따라서 크래시 심벌을 최소 5개 이상 설치 하는 분도 있습니다. 같은 크래시 심벌이어도 재질이나 크기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크래시 심벌을 알아보실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매장 가서 쳐보고 마음에 드는 소리의 심벌을 골라주는 게 좋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유튜브에 심벌 소리를 따로 구분하는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그런 것을 찾아 들어보면서 구입을 하셔도 됩니다.
이번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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