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기타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14

드럼 쉘의 구조와 재질 살펴보기 1. 쉘 (Shell) 쉘이란 드럼의 몸통 같은 존재입니다. 단풍나무나 버치 등의 나무 등의 재질과 금속재질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스네어 드럼의 경우는 금속 재질로 생산된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베이스 드럼과 하이탐, 미들탐, 플로어 탐의 경우는 주로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외관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한 드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쉘의 재질에 따라서 스틸, 우드, 플라스틱의 순으로 음이 더 딱딱한 소리를 내게 됩니다. 2. 헤드 (Head) 스틱으로 자주 때리는 부분이 바로 이 헤드 부분입니다. 이것은 드럼피 또는 북피리 등으로 불립니다. 보편적으로는 하얀색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때 때로 검은색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얀색은 .. 2024. 5. 3.
(왕초보) 곡 도전 - 종소리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곡 종소리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원래는 징글벨로 더 잘 알려진 곡이죠. 총 16마디로 되어있고 이번에는 기타 초보분들에게는 거의 재앙과도 같은 F코드를 추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제가 레슨을 하면서 느낀 것은 F코드가 나오는 곡이 있으면 피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피하지 마시고 정면승부로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선율 파트 각각 8마디씩 나누어서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종소리 선율 1 자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4번째 마디에 4분 쉼표가 나옵니다. 즉 여기는 1번 줄 개방현을 치고 3박까지 진행한 뒤 4박째 되는 순간 음이 울리는 것을 차단하셔야 합니다. 이런 기술을 뮤트(Mute)라고 합니다. 줄의 진동상태를 끊어버리는.. 2024. 4. 1.
(왕초보) 곡 도전 - 나비야 이번 시간에는 아주 오래된 동요인 '나비야'를 연주해 봅시다. 이곡은 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동요입니다. 봄의 대표적인 곤충인 나비를 통해 봄의 생동감을 표현합니다. 선율파트 총 16마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분 음표와 2분 음표로만 구성된 아주 간단한 노래입니다. 8마디씩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시면서 들어보세요. 나비야 선율부분 1번 줄과 2번 줄 바꾸는 연습에 익숙해지도록 하세요. 다운 업 피킹 표시에 유의하면서 연주하세요. 화음 파트 나비야 화음부분 오직 C와 G7코드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따라 해 보세요. 모든 화음파트는 각 마디마다 온음길이 다운스트로크로 연주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왕초보 파트 곡에서는 이렇게 단순한 리듬과 멜로디 위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연습들.. 2024. 3. 28.
(왕초보) 곡 도전 - 환희의 송가 환희의 송가는 베토벤이 1823년에 작곡하였습니다. 당시 베토벤은 완전히 청력이 손실된 상태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그의 음악적 재능과 창의력은 여전히 빛을 발했습니다. 환희의 송가는 베토벤의 마지막 완성된 교향곡이며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음악적 특성 환희의 송가의 가사는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시는 인간의 형제애와 자유를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선율파트 먼저 선율파트부터 보겠습니다. 4분 음표와 2분 음표만 있는 아주 쉬운 곡입니다. 선율 느린 속도에서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먼저 60에서 해보시고 조금씩 템포를 올려서 최종템포인 100까지 하시면 됩니다. 속도보다는 정확성입니다. 정확하게 메트로놈에 맞춰서 하시기 바랍니다. 화음파트 다음.. 2024. 3. 27.
(왕초보) 무조건 따라하기: 비행기 (거북이 아님)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가장 쉬운 곡은 무엇인가요? 최소 여러분이 쳐보고 싶다고 생각한 곡은 생각보다 어려운 곡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 것보다는 아주 쉬운 동요를 바탕으로 연습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할 곡은 '비행기'입니다. 준비 먼저 기타 조율을 해주시고 메트로놈을 준비해 주세요. 메트로놈은 4/4 박자에 4분 음표(♩)를 기준으로 설정해 주세요. 피크는 너무 딱딱한 것보다는 적당히 0.6 ~0.7mm 사이즈가 피킹과 스트럼 하기에 좋습니다. 선율 부분 먼저 선율 부분부터 해보겠습니다. 왕초보 여러분의 수준에 맞춰서 여기서는 점음표가 없고 8분 음표 이상이 없습니다. 멜로디를 천천히 따라 해 봅시다. 일단 템포는 100인데 100보다 어려우시다고 판단되시면 조금 낮춰서 하셔도 됩니다. 선율.. 2024. 3. 26.
드럼 스틱을 잡는법 2가지 방식 드럼스틱을 잡는 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매치드 그립과 레귤러 그립 (트레디셔널 그립) 2가지입니다. 이것은 모든 드러머들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에 따라서 선호하는 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치드 그립 (Matched grip) Match란 뭔가 '일치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옷이 너랑 매치가 된다'와 같은 말들은 '옷이 잘 어울린다' 아니면 '스타일이 좋다' 이런 뜻이죠. 그리고 grip은 '통제, 지배, 꽉 잡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드럼에서는 드러머들이 스틱을 잡을 때 양손을 같은 방식으로 꽉 잡은 것을 매치드 그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 2024.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