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한 음악이론을 배우는 과정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음악이론을 조금 배우기만 해도 금세 기타 실력이 늘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이론을 알아야 악보를 볼 수 있고 왜 코드가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각종 스트로크 리듬 패턴은 어째서 이렇게 만들었는지 등을 이론을 배움으로써 알 수 있게 됩니다.
1) 보표 (Staff)
위의 그림과 같이 5줄을 수평으로 나란히 그려놓은 악보를 보표라고 합니다. 보통 줄이 5개밖에 안 그려져서 오선 악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다 음표도 넣고 쉼표도 넣고 멜로디도 집어넣습니다.
다만 이 5줄에 모든 높낮이의 음을 집어넣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있는 게 바로 덧줄(Ledger Line)이라는 것입니다.
오선 위아래로 희미한 선에 음표가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게 바로 덧줄입니다. 덧줄은 여러 개 만들 수 있지만 보통 2줄 이상의 사용은 악보가 지저분해지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그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2) 보표의 종류
보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ㄱ) 작은 보표 (Short staff)
이렇게 오선만 나와있는 악보를 작은 보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악보가 이렇게 만들어져 있고 앞으로 여러분이 가장 자주 보게 될 형태의 보표입니다. 간혹 가다 작은 보표조차 없고 코드만 달랑 써진 악보도 있지만 보통은 작은 보표가 그려진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ㄴ) 큰보표 (Grand staff)
작은 보표랑 달리 오선 악보가 위아래로 1줄씩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맨 왼쪽에 있는 음자리표 때문입니다. 위에 것은 높은 음자리표이고 아래 것은 낮은음자리표라고 합니다.
위의 오선 악보에서 더 낮게 음표를 그려야 하면 아래쪽의 오선 악보에 그 음을 집어넣기 위해서 만들어진 보표입니다. 주로 음역대가 넓은 악기인 피아노나 하프가 주로 이것을 사용합니다.
ㄷ) 모음 보표 (Score)
보컬뿐 아니라 모든 악기에 대한 악보를 뜻합니다. 보통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나 밴드의 밴드마스터가 주로 곡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악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오선 악보는 개수가 늘어날수록 값이 비싸지며 특히 이런 모음 보표는 한곡당 몇천 원에서 몇만 원까지도 가격이 책정됩니다. 그래서 보통 작은 보표가 가장 싼 편이고 스코어는 가장 비쌉니다.
ㄹ) 타브 악보 (Tablature)
타브 악보는 오직 기타만을 위한 악보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옆에 TAB란 Tablature를 줄여서 타브(Tab) 악보라고 부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선 악보와 다르게 줄이 6줄이고 거기에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다만 기타 종류에 따라서 줄 개수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타 줄 6줄을 나타내는 거고 그 줄에 있는 숫자들은 기타 프렛을 말합니다. 위에서부터 1번 줄이고 가장 밑이 6번 줄입니다. 그리고 보통 타브 악보는 혼자 나오는 것이 아닌 오선 악보랑 같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은 보표에 대해서 설명해 봤습니다. 이걸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 안 되시거나 오타가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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