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음악 이론 5 - 음자리표, 변화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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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론/기초 악전

기초 음악 이론 5 - 음자리표, 변화표

by Soda Guitar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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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음자리표와 변화표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음자리표와 변화표를 배움으로써 오선 악보에 있는 음표의 계이름을 명확히 알고 찾을 수 있습니다.

 

음자리표와 변화표
음자리표와 변화표

 

1) 음자리표 (Clef)

 

음자리표란 음들의 높낮이 위치를 정확하게 표기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선 악보에서는 가장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다른 줄로 넘어갈 때도 계속 음자리표가 존재합니다.

 

음자리표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많이 사용되는 3가지의 음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 높은 음자리표 (G Clef = Treble Clef)

 

높은 음자리표
높은 음자리표

 

높은 음자리표는 악기 피아노를 기준으로 오른손으로 연주하는 멜로디나 코드를 표기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위에 빨간 동그라미 표시된 부분 즉 오선 악보 아래에서 2번째 줄 부분이 계이름 G입니다.

 

높은 음자리표를 그릴 때 저기부터 시작해서 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위에 적어놨듯이 "G Clef"라고 합니다. 거기를 기점으로 나머지 계이름들이 오선 악보에서 결정됩니다.

 

높은 음자리표 계이름 (C Major Scale)
높은 음자리표 계이름 (C Major Scale)

 

 

나) 낮은 음자리표 (F Clef = Bass Clef)

 

낮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는 악기 피아노를 기준으로 왼손으로 연주하는 중저음의 음을 표기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낮은 음자리표를 그릴 때는 위의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부터 그리기 시작합니다.

 

 

오선 악보 위부터 아래로 2번째 줄, 즉 낮은음자리표 옆의 점 두 개의 사이에 F(파)인데 거기를 기점으로 다른 계이름들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위에 적어놨듯이 "F Clef"라고 합니다.

 

낮은 음자리표 계이름 (C Major Scale)
낮은 음자리표 계이름 (C Major Scale)

 

다) 가온 음자리표 (C Clef = Alto/Tenor/Soprano Clef)

 

가온 음자리표 (Alto)
가온 음자리표 (Alto)

 

가온 음자리표의 경우는 위의 2가지 음자리표보다는 악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음자리표입니다. 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바로 도(C)입니다. 그래서 저기를 "C Clef"라고 표시합니다. 그것을 기점으로 나머지 계이름들이 결정됩니다.

 

가온 음자리표 계이름 (Alto)
가온 음자리표 계이름 (Alto)

 

가온 음자리표는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위에 것이 Alto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바리톤, 테너, 메조소프라노, 소프라노 등 각 줄마다 가온 음자리표가 존재하는데 Alto에서 도(가온다)의 위치만 바뀌게 됩니다.

 

가온 음자리표 (Baritone) 가온 음자리표 (Tenor) 가온 음자리표 (Mezzo-soprano) 가온 음자리표 (Soprano)
가온 음자리표 (Baritone)
가온 음자리표 (Tenor)
가온 음자리표 (Mezzo-soprano)
가온 음자리표 (Soprano)

 

 

2) 변화표 (Accidentals)

 

변화표는 어떠한 특수기호를 사용하여 음의 높낮이를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표에는 5가지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가) 샵 (Sharp)

 

샵

 

 

샵은 기존의 음에서 반음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은 악보에서 음표 또는 계이름 왼쪽에 #이 붙여져서 악보에 표기하게 됩니다. 타브 악보에서는 어차피 숫자로 표기되기 때문에 크게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나) 프렛 (Flat)

 

프렛
프렛

 

샵과는 반대로 기존의 음에서 반음 내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 또한 음표나 계이름 옆에 붙여지게 됩니다.

 

다) 더블 샵 (Dobble Sharp)

 

더블 샵 첫번째
더블 샵 첫번째

 

이름 그대로 샵이 두 개 붙여진 형태입니다. 샵을 두 개 붙인다는 것은 샵(반음) + 샵 (반음) = 온음 (더블 샵) 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계이름 E에서 #을 붙이게 되면 F가 되지만 더블 샵을 붙이게 되면 F#이 됩니다. 위의 사진 말고 더블샵은 이런 표기로도 나타냅니다.

 

더블 샵 두번째
더블 샵 두번째

 

제 경험상으로는 두 번째 표기가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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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더블 프렛 (Dobble Flat)

 

더블 프렛
더블 프렛

 

 

더블 샵의 반대 형태입니다. 온음만큼 내려가는 게 더블 프렛입니다. 더블 샵과는 다르게 위의 사진 표기가 전부입니다. 실제로 더블 샵과 더블 프렛은 웬만 헤서는 악보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냥 이러한 변화표도 존재한다는 것만 인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 제자리 표 (Natural Sign)

 

제자리표
제자리표

 

위에 나온 변화표들과는 다르게 샵과 프렛을 제거하여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기호입니다. 이것 역시 음표나 계이름 왼쪽에 붙습니다.

 

제자리 표의 경우는 조표임시표가 있는 곡에서 자주 나오는데 조표와 임시표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음자리표와 변화표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변화표의 경우는 나중에 나올 임시표와 조표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저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에 문제가 있거나 오타가 있으면 꼭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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