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음표와 쉼표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표와 쉼표를 모르고서야 악보를 정확히 읽을 수 없고 리듬이나 박자를 모르기 때문에 올바를 연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표
음표는 연주 중에 소리를 내야 하는 부분을 음표라고 합니다. 생긴 게 콩나물처럼 생겼다고 해서 콩나물 표라고도 불리기도 했죠. 이것을 통해서 노래하는 사람들이나 연주자들이 이 음표에 맞춰서 노래하거나 연주함으로써 음악이라는 게 완성이 됩니다.
음표는 보통 머리, 줄기, 꼬리, 점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꼬리와, 점의 경우는 개수에 따라서 음표의 이름이 결정됩니다.
음표와 쉼표는 크게 점이 없는 민음표와 점이 있는 점음표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민음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A) 민음표
위의 그림들은 한 마디에 들어갈 수 있는 음표의 수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계속 2등분으로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8분 음표부터는 꼬리가 달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꼬리의 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이 등분이 됩니다. 다시 말해 등분이 나눠질수록 그만큼 연주해야 할 음표의 개수도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를 4분 음표로 4등분 한 것입니다. 위에서 배웠듯이 한마디에는 4분 음표가 4개 들어갑니다. 나중에 배우게 될 박자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보편적으로는 이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각 음표마다 위의 그림처럼 나누어지게 됩니다.
64분 음표는 그리기 쉽지 않아서 생략하였습니다. 한 박에 16개의 64 음표가 들어갑니다. 다음은 점음표입니다.
B) 점음표
점음표는 기존의 민음표에 점이 달린 형태입니다. 점은 보통 한 개 달려있지만 드물게 2개 달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은 기존의 박자 길이를 약간 더 늘려주는 역할을 하며 점이 한 개인 것보다 2개 달려있을 때 더 길이가 늘어납니다.
위에 것은 점이 하나 달려 있어서 부를 때 점( ) 음표라고 합니다. 여기서 점의 기존의 민음표의 절반의 길이를 추가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위의 점 4분 음표는 기존의 4분 음표에 반박인 8분 음표를 섞어서 1박 +반박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점이 2개 달려있는 경우입니다.
점이 두 개 달려있는 것을 겹점( ) 음표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점이 겹쳐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 겹 점음표는 어지간해서는 악보에서 찾아보기 어렵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음악 용어이니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겹 점음표는 기존의 음표에 1/2분으로 나 눈길 이를 또 한 번 1/2로 나누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그림 중에 겹점 온음표에서 온음은 총 4박이고 거기서 1/2로 나눈 것은 2 분음 표니까 2박 또 거기서 1/2로 나눈 것은 4분 음표로 1박이 됩니다. 그래서 겸 점 온음표는 총 7박의 길이로 연주해야 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쉼표를 보겠습니다.
2) 쉼표
쉼표는 이름 그대로 어떤 특정한 부분에서 노래를 안 하거나 연주를 안 할 때 사용하는 표기입니다. 음표랑은 정 반대입니다. 그래서 이 두 종류를 악보에서 구분하기 위해서 기호도 다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것도 음표랑 마찬가지로 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먼저 민 쉼표부터 보겠습니다.
A) 민 쉼표
표기하는 방식만 다를 뿐 민음표랑 같습니다. 여기서 온쉼표랑 2분 쉼표를 보면 중절모가 생각납니다. 온쉼표는 중절모를 거꾸로 한 상태고 2분 쉼표는 그대로입니다. 실제로 오선 악보에 요렇게 표시됩니다. 비슷하지만 악보에 익숙해지면 눈에 잘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8분 쉼표부터 또한 똑같습니다. 척 보면 마이크처럼 보입니다. 마이크 볼이 1개면 8분 쉼표고 2개면 16분 쉼표입니다. 개수가 늘어날수록 박자가 더 쪼갭니다.
B) 점 쉼표
점 쉼표 부분도 점음표와 했던 부분과 다 같습니다. 다만 표기 기호만 다를 뿐입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은 음표와 쉼표 부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서론 부분에서 얘기했듯이 각 음표와 쉼표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악보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 두 가지 말고도 더 많은 기호들이 음악 악보에 존재합니다.
계속해서 포스팅을 올릴 테니 잘 학습하셔서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포스팅에 질문이나 오타가 있다면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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